비밀의숲 시즌2 16화 마지막회(최종회) 리뷰

황시목의 예지몽

 

 

소오오름
황시목은 예지몽을 꾼 것인가?!
이제 별걸 다하네 황프로ㅋㅋㅋ
무슨꿈인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배두나가 꿈해몽을 차근차근 해줘서 이해가 갔다.ㅋㅋㅋ
친절한 한주임이다.

서동재는 아직 죽지 말라고 하는 전 검사장의 손짓이 기억에 남는다.
신혜선도 나왔다. 그리운 등장인물인데 이렇게라도 나와줘서 반가웠다.
영은수도 죽지않고 계속 나왔다면 더 재밌을텐데 아쉽다.

과장은 부디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

 

 

부디 한주임이 방문한 것이 효과가 있기를.

김원해 승진!

 

 

 

시그널에서 오대양 사건을 잘 해결을 하였는지
정보국장으로 승진했다ㅋㅋㅋ
비밀의숲2에서도 다시 경찰로 등장했다.
좋아하는 배우라 반가웠다.
김혜수랑 조진웅은 잘 지내고 있을랑가,,,
시즌3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

검사장 퇴직 쏘쿨

 

 

검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제는 전관이 되었다.
드라마에서 너무 멋있는 역할이었다.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지만서도 소신은 어느정도 지키는,,
멋있으면서도 현실에 있을법한 사람인 것 같았다.
계속 검사장으로서 있었으면 했는데 아쉽다.
시즌3에서는 아마도 전관 변호사로서 나오겠지 싶다.

서동재는 잘생겼다.

 

 

병실에 있다가 딱 수트 차려입고
깔쌈하게 꾸미고 나타나니까
엄청 잘생김ㅋㅋㅋㅋㅋㅋ
조사받으러 가는 씬에서 아주 감탄을 했다.

 

 

어떻게 해야 저런 남편을 만나는지 부인이 부러웠다.ㅋㅋㅋ

역시 서동재는 고놈의 입

 

 

회장이 당신만 알고있다 하는 것은
서동재를 챙겨줄 것이니 어서 빨리 깨어나라는 뜻인가?
이해를 잘 못했다.
서동재 한조쪽 검사로 승승장구 할 것 같다.
금동아줄 잡았나?!

 

 

마지막 장면에서 서동재의 입이 클로즈업되었는데
아마도 ‘서동재는 오늘도 입을 텁니다’ 느낌인 것 같다.
오늘도 입을 나불나불대는 서동재가 돌아와서 참 반갑다.

 

 

이준혁 배우(서동재)는 비밀의 숲 이전에는
진중한 역할들을 많이 해온 것 같다.
그래서 서동재로 나올 때 처음에는 참 적응이 안되었었다.


근데 이제는 완전 찰떡으로 느껴진다.
ㅋㅋㅋㅋㅋ딱 보기만 해도 촐싹촐싹, 허세쩔고
처세쩔고, 약간 어리석으면서도, 계산이 빠른,
검사로서의 소신이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서동재 역할을 어찌나 잘 소화해내는지ㅋㅋㅋ


시즌2에서는 중반부터 거의 누워만있었던 것 같은데
존재감이 아주 컸다.
이준혁 배우에게는 이번시즌이 꿀이었을까?

시즌제 너무 좋다

드라마가 끝나면 하나의 세상이 사라지는 느낌이라 울적하곤 했다.
등장인물도 이제는 더이상 없고
그 세계도 이제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쉽곤 했다.

근데 시즌제는 이게 좋다.
등장인물들도 또 나올것이고
어디선가 존재할 것이며
그 세계 동안 그대로일 것이다.
1~2년 안에 다시 돌아오겠지.
그래서 마음이 허전하지 않고 든든하다.
언젠가는 돌아올 것을 알기 때문에.
비밀의숲3이 기다려진다.

다음 시즌에서도 조직내부에 진범이 있을 것인가?

비밀의 숲 시즌1에서도 최종 범인은 검찰 내부에 있었고
비밀의 숲 시즌2에서도 마지막 범인은 검찰 내부에 있었다.

다음시즌에서도 검찰이나 경찰청 안에 범인이 있을 것인가?
내부고발이라는 소재에는 한계가 있지는 않을까 궁금하다.

아마도 시즌3에 대한 스토리는 어느정도 가닥이 잡혀있을텐데
어서 빨리 찍어서 보여줬으면 좋겠다.ㅋㅋㅋ

한주임 멘탈 굿

정보국으로 가는거 대단하다 멘탈굿
어찌되었든 상관을 날리고 나서
그 부서로 발령받고 잘 다니는 것이 대단하다.
뭐 어찌할 도리가 있나. 그냥 다니는 것이지.

 

 

한주임한테 꼽주는 걔네 뭔가 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비밀의숲3에서 걔네가 구리게 나올 것같다.
나쁜 넘들 뒤로 또 무슨 구린일들을 하고 다닐지!

최빛이 그래도 뒤는 깨끗하게 물러났네

우부장은 끝까지 추했다.
우부장은 뭘믿고 그렇게 나댔나

김사현검사(김영재 배우님)도 시즌3에 나왔으면 좋겠다.

 

 

얼굴이랑ㅋㅋㅋ 연기랑 스타일이 내취향이다.
시즌3에도 나오셔서 황시목이랑 또 티격태격했으면 좋겠다.




벌써 마지막화라니, 최종화라니!
재밌는 드라마였다. 작가, 감독, 배우분들 모두 너무 훌륭했다.
한동안은 주말이 허전할 것 같다.
어서 코로나가 진정되어서 촬영에 차질이 없기를 바란다.
비밀의숲 시즌3가 기다려진다.